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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나무랑

세복수초



봄의 전령인 세복수초가 피었다.

지난주부터 복수초 소식이 들리기에 지난 금요일에 왕이메를 찾았으나

눈이 묻어서 못 만나고 오늘 다시 가서 만났다.

세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인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0~30cm.

제주도의 숲에서만 자란다.(전남의 섬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잎은 어긋나며 깃꼴겹잎이며 아주 가늘게 갈라진다.

잎과 꽃이 거의 동시에 나온다.

꽃은 2~4월에 줄기 끝에 1개씩 지름 3~4cm의 노란색 꽃이 핀다.

복수초에는 복수초 개복수초 세복수초 세 종류가 있으며

한방에서는 진통제 강심제 이뇨제로 쓰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잎이 가늘게 갈라진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꽃말은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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