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황해도 이남에서 자란다.
키는 7~12m이고, 껍질은 얼룩 무늬처럼 벗겨진다.
잎은 달걀 또는 둥근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의 굴곡으로 되어 있다.
꽃은 꽃자루가 없으며, 작은 가지 끝에 20~30개가 하늘을 향해 피고,
길이 3~8㎝, 나비 2~3㎝의 4개의 하얀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10월에 빨갛게 익으며 둥글고, 종자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은 육질이 달고 식용이 가능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꽃말은 견고.
한때 넉장의 꽃받침이 십자가 모양이라 십자가를 만든 나무라고 신성시 할 때도 있었으나
산딸나무는 온대성 기후 이북에 자라므로 근거가 없다.
제주도에서는 틀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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