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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나무랑

찔레꽃

찔레꽃하면 백난아 님의 노래와 장사익 님의 노래가 떠오른다.

찔레꽃은 하얀데 "찔레꽃 붉게 피는......"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찔레꽃은 전국의 산과 들의 기슭과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며 키는 약 2m 정도이고, 

잎은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5~9개의 작은 잎은 서로 어긋난다.

 꽃은 원추꽃차레에 백색 또는 연홍색으로 지름이 약 2㎝로 새 가지 끝에 달리며 향이 강하게 난다.

열매는 9~10월경에 빨갛게 익고 지름이 약 0.8㎝로 둥글게 달린다. 

 꽃잎은 식용, 열매는 약용으로 쓰인다.

제주에서는 새비낭 또는 도고리낭이라고 하며

어린 시절에는 어린순을 껍질을 벗겨서 줄기를 먹고

가을엔 말랑말랑한 열매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꽃말은 고독, 신중한 사랑, 가족에 대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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