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이랑 나무랑

개쓴풀

개쓴풀은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산과 들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엷은 노란색으로 높이 5-36cm이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상 도피침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2-5cm, 폭 0.3-1cm이다.

잎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9-10월에 가지 끝이나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피어 전체가 좁은 원뿔모양으로 되며,

연한 자주색 줄이 있는 흰색이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진다.

꿀샘주변에 구불구불한 털이 많이 난다.

열매는 삭과이며, 좁은 난형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쓴풀은 잎이 가늘고 꿀샘주변의 털이 곧은 점이 다르다.




'꽃이랑 나무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매화  (0) 2016.09.25
한라부추  (0) 2016.09.25
1100도로에서 만난 들꽃  (0) 2016.09.25
메밀  (0) 2016.09.23
산박하 흰꽃  (0)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