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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나무랑

석류나무

석류나무는 석류나무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이란이 원산지이다.

 줄기는 높이 4~10m이고 나무껍질은 뒤틀리는 모양이며 가지가 갈라지고 어린가지는 네모가 지고 짧은 가지 끝이 가시로 된다.

잎은 마주나며,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2-8cm, 폭 1-2cm, 잎 양면은 털이 없다.

꽃은 양성화로 5-7월에 가지 끝에서 1-5개씩 달리며 지름 2-5cm, 5-7월에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장과 모양이며 둥글고 지름 6-8cm, 노란색 또는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익으며

 껍질이 불규칙하게 터져서 씨가 드러난다.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석류나무의 꽃말이 ‘바보스러움’인데

그것은 잘 익은 석류 알갱이(씨앗) 튀어나오는 모양이

마치 조금 모자라는 사람이 이를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는 모양과 비슷해서 그런 꽃말이 붙었다고 한다.

석류나무의 꽃이 열매가 되는 모양도 특이하다.

꽃이 핀 상태

수정이 되고 꽃잎이 떨어진 모습

아래는 씨방이 성숙되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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