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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남방큰돌고래(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의 유영 남방큰돌고래는 고래목 참돌고래과의 포유류이다. 학명 : Tursiops aduncus 몸길이 2.6m, 몸무게 230kg이다. 등 쪽은 어두운 회색이고 배 쪽은 등 쪽보다 밝은 회색이다. 5~15마리씩 무리지어 생활한다. 임신기간은 약 12개월이다. 수명은 4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아프리카의 해안과 홍해에 서식한다. 제주연안에도 약 1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제주연안의 남방큰돌고래는 해안가에 설치된 정치망 그물이나 돌고래관람유람선 등으로 생활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최근에 대정 앞바다에서 돌고래 한 마리가 폐그물에 걸려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더보기
감동적인 묘비명 어느 오름에 올라 묘지들을 살피던 중 감동적인 묘비명을 보았다. 통상의 묘비에는 망인의 묘지임을 나타내는 지위와 이름 등을 표기하는데 이 묘비에는 "탐하지 마라" 라는 교훈적인 문구가 크게 새겨지고 그 밑에 망인을 나타내는 이름은 아주 작게 새겨있다. 묘비의 뒷 면에는 통상 망인의 살아온 이력 등을 기록하는데 이 묘비는 다르다!! " 걷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엄청난 행운이고 가득한 행복이었다 " 어떤 삶을 살다가 가셨는지 모르지만 멋진 삶이었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통상의 묘는 흙으로 봉분을 만들곤 하는데 이 묘지는 평장으로 하면서 대리석으로 개판을 덮어놓은 모습도 특이하다. 더보기
노루 노루 가족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어미와 두 마리의 새끼인데 젖을 먹이기도 한다. 사람이 옆에 가도 도망가지 않는 게 신기하다. 이젠 노루는 사람이 무섭지 않은가 보다. 더보기
개기월식 2022.11.8 월식이 일어났다. 저녁 6시 8분 경부터 시작된 월식은 부분월식을 거쳐서 저녁 7시 16분 경부터는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시작되어서 8시 42분 경에 개기월식이 끝나고 다시 부분월식으로 들어가서 10시 58분경에 완전히 끝났다.( 옆의 하얀 점들은 별들임.)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 중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부분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약간 어긋나 있어서 달의 일부만 가려진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부터 관측할 수 있다. 부분식은 오후 6시 8분 48초에 시작되고 이후 달이.. 더보기
산방산이 보이는 들판에서 2022. 5. 8 알뜨르 비행장에서. 더보기
남방큰돌고래 신도리 앞바다에는 남방큰돌고래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혹시나 해서 갔는데 십여 마리의 남방큰돌고래들이 신도리 포구에서 수월봉 사이에서 유영을 즐긴다. 역광이고 파도가 있어서 선명하지 못해서 아쉽다. 더보기
나 좀 살려줘요!! 57년만의 추위라는데 제주도 전체에 1~2m정도의 눈이 내리면서 돌문화공원도 여러 날 문을 닫아야 했다. 주차장이며 공원 전체가 눈에 덮혀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 여러 날 계속되었다. 2021.1.13 가까스로 문을 연 이곳은 설국으로 변했다. 더보기
악마의성냥개비(?) 영국병정지의(꼬마붉은열매지의)랑 닮은데 자장반의 색이 검거나 짙은 갈색이다. 악마의성냥개비라고 하는데 국생정에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