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는 고래목 참돌고래과의 포유류이다.
학명 : Tursiops aduncus
몸길이 2.6m, 몸무게 230kg이다.
등 쪽은 어두운 회색이고 배 쪽은 등 쪽보다 밝은 회색이다.
5~15마리씩 무리지어 생활한다. 임신기간은 약 12개월이다.
수명은 4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아프리카의 해안과 홍해에 서식한다.
제주연안에도 약 1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제주연안의 남방큰돌고래는 해안가에 설치된 정치망 그물이나 돌고래관람유람선 등으로 생활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최근에 대정 앞바다에서 돌고래 한 마리가 폐그물에 걸려서 힘들게 지내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