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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흰털괭이눈 흰털괭이눈은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범의귀과 괭이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Chrysosplenium barbatum Nakai 줄기는 높이 10cm정도로 밑에서부터 여러개로 갈라지고 하부에는 갈색 털이, 위쪽에는 흰 털이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고 둥글거나 선형이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털이 있고 뒷면은 털이 없다. 꽃은 3-6월에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려 모여나기한다. 털이 흰 괭이눈 종류라는 뜻이며 흰괭이눈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순간의 아름다움'' 골짜기의 황금' 제주에서는 흰털괭이눈이 다른 꽃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특히 눈속의 흰털괭이눈은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더보기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 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Anemone raddeana Regel (이명 : Anemone raddeana var. glabrata Nakai)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15~20cm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1~2번 3갈래로 갈라지며, 보통 연한 녹색이지만 포잎과 함께 붉은빛을 띠는 경우도 많다. 꽃은 3~5월에 꽃대 끝에 백색이지만 겉은 연한 자주빛이 도는 꽃이 핀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바람꽃속 식물 가운데 꽃받침잎의 숫자가 8~13개로 가장 많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10~30개 정도 달려 있어 흔히 5개 달려 있는 다른 바람꽃 종류들과 쉽게 구분된다. 꽃말은 "덧없는 사랑""금지된사랑". *전설:아네모네는 그리스어의 (바람)가 어원으로 숲 속.. 더보기
큰괭이밥 큰괭이밥은 쥐손이풀목 괭이밥과 괭이밥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Oxalis obtriangulata Maxim. 고도가 높은 산지의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잘 자란다. 잎은 하트형으로 줄기에서 3개가 올라오는 것이 보통이며 끝이 칼로 자른 듯이 보이고 끈은 가운데가 오목하다. 꽃은 4~5월에 붉은 빛이 도는 흰색으로 지름 2cm정도로 피는데 꽃잎 가운데 붉은색 줄이 여러 개 있다. 꽃잎은 5장이며, 자주색 줄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7~8월경에 길이가 약 2㎝ 정도되고 난형으로 달린다. 대부분의 괭이밥류는 잎이 먼저 올라오고 다음으로 꽃이 피는 순서이지만, 큰괭이밥의 경우는 꽃이 먼저 피고 시들 무렵 잎이 올라온다. 꽃잎에 빨간 핏줄같은 무늬가 무척아름답다. 관상용으로 심고.. 더보기
새끼노루귀 새끼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Hepatica insularis Nakai 뿌리줄기는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빛의 수염뿌리가 달린다. 잎은 심장 모양으로 뿌리에서 뭉쳐나고 두껍다. 겉면은 짙은 녹색 바탕에 흰색 무늬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4월 무렵에 잎과 같이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피는데 길이 약 7cm의 꽃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긴 달걀형 또는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수과로서 털이 난다. 우리나라 전남 거문도, 진도, 보길도, 경남 거제도, 제주도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 유사종인 노루귀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 꽃말 : 믿음 신뢰. 더보기
산자고 산자고는 백합과 산자고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Tulipa edulis (Miq.) Baker 줄기는 높이 15~30cm이다. 잎은 줄기 아래쪽에 2장이 달리며, 선형으로 길이 15~25cm,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3~5월에 줄기 끝에서 1개씩 위를 향해 달리며, 넓은 종 모양, 흰색이다. * 까치무릇이라고도 하며 여름에는 잎이 모두 없어지고 비늘줄기는 약용한다. 꽃말 : 봄 처녀. 山慈姑의 뜻 : "자애로운 시어머니"라는 뜻 더보기
벌깨냉이 벌깨냉이는 십자화과 황새냉이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Cardamine glechomifolia H. Lév.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곧추서며, 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다. 뿌리잎의 잎몸은 단엽과 겹잎이 있으며, 겹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되고, 가운데 끝의 작은잎이 가장 크며, 1쌍의 옆에 붙는 작은잎은 작다. 꽃은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붙어 3~5월에 흰색으로 핀다.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 경상남도 거제도, 부산, 김해, 밀양, 전남 진도, 무안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 벌깨덩굴의 어린잎과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 : "사무치는 그리움". 더보기
보춘화 보춘화는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 Cymbidium goeringii (Rchb. f.) Rchb. f. 식물학자들은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보춘화(報春花)라는 이름을 채택하고 있으나, 일반사람들은 보통 "춘란"이라고 부르고 있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길이 20-30cm정도이고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다. 꽃은 3~5월에 줄기 끝에 하나씩 피는데 백색 바탕에 짙은 홍자색 반점이 있으며 안쪽은 울퉁불퉁하고 중앙에 홈이 있으며 꽃대 길이는 10~25㎝끝이 3개로 갈라지고 길이는 3~3.5㎝가량 되고 연한 황록색이다. 꽃은 뿌리 하나에 꽃이 하나씩 달리는 1경 1화이다. 제주에도 오름이나 들에 보춘화의 자생지에 군락을 이루곤 했는데 한동안 난을 키우는 붐이 일면서 난을 무차별로 .. 더보기
개구리발톱 녹화 어느 계곡에서 개구리발톱의 변이종인 녹화를 만났다. 보통의 개구리발톱은 줄기가 약간 갈색을 띄는데 이건 줄기가 모두 녹색이다. 개구리발톱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꽃 : 3~5월에 백색 또는 연분홍으로 핀다. 열매 : 끝이 뾰족한 피침형의 골돌과로 흑갈색의 씨를 가진다. * 잎이나 열매의 모양을 개구리의 물갈퀴에 비유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꽃말 : "위안. 위로" 보통의 개구리발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