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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시산제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한다.

산악회 등에서도 회원들의 안녕과 무탈한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열고 새해의 무사산행을 위한 새출발을 한다.

오늘 오름모임에서 시산제를 드렸다.

꼭 신이 있다없다를 떠나서 무사한 산행과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마음을 다잡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시산제의 의례는 꼭 정해진 바가 없지만 대부분 강신과 독축, 헌작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우리 회원들도 이에 따라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시산제를 드렸다.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정성껏 음식을 장만해서 시산제를 끝내고는 족은노꼬메와 궷물오름을 올라 새해의 산행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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