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봉을 오르고 종달리 수국길을 따라서 바닷가를 걸었다.
화창한 날씨인데 미세먼지 때문인지 일출봉이며 우도 등은 흐릿하다.
마침 바닷물이 썰물이라 모래사장도 보인다.
지미봉에서 본 종달리와 두산봉
갯강활이 활짝 피었다.
바위 틈에 갯메꽃이랑 갯까치수염 등이 잘 피었다.
모래지치는 끝물을 맞고 있다.
수국은 바닷가 쪽은 별로 색이 좋지 못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름답게 피어서 이름 값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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