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소리쟁이는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녹색바탕에 자줏빛이 돌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며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다.
꽃은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에 연한 녹색 꽃이 층층이 돌아가면서 달리며 암술대는 3개이고 암술머리는 털처럼 잘게 잘라진다.
열매는 삼각상 넓은 난형으로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이고 가장자리에 가시 모양의 톱니가 있다.
소리쟁이에 비하여 잎이 전체적으로 크고 뭉특하며 잎 뒷면 주맥에 돌기모양의 털이 있고 내화피에 가시모양의 톱니가 있는 점이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