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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나무랑

자주괭이밥

자주괭이밥은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남미 원산이 귀화하여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원예용으로 도로가의 화단 등에 자라고 있다.

줄기는 높이 15-30cm로 땅속에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3개의 작은 잎이 옆으로 퍼진다.

소엽은 거꿀심장형으로 나비 2-6cm로 끝이 오목하게 패이고

가장자리를 따라 털이 있고 황적색의 점이 있다.

꽃은 봄에 주로 피지만 겨울을 제외하고 거의 연중 연한 홍자색꽃이

엉성한 산형꽃차례에 5-7개가 달린다.

꽃받침은 5개의 긴 타원형으로 갈라지며 갈래 조각의 끝 부분에 2개의 황적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로 바깥쪽의 5개는 짧고 안쪽의 5개는 길다.

꽃밥은 황백색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꽃말은 "충실.정의.기도.천사"

 

 

 

 

 

 

해가 없거나 흐린 날에는 꽃을 오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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