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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나무랑

큰앵초

큰앵초는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은 산의 습기 많은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키 20-40cm로 전체에 털이 있고 원줄기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기 하며 손바닥 모양의 둥근 신장형으로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길이 4-18cm 폭 6-18cm로 짧은 털이 있다.

꽃은 5-8월에 지름 1.5-2.5cm의 홍자색 통꽃이 피며 잎 사이에서 자라난

꽃 줄기 위쪽에 1-4단의 층을 이루고 각 층마다 5-6개의 꽃이 달린다.

화관은 5개로 갈라져 수평으로 펼쳐지고 갈래조각 끝은 오목하게 패인다.

화관의 가운데에 짙은 노란 색 무늬가 있으며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다.

꽃말은 "행운의 열쇠""모순"

*영어로 Cowslip인데 소(Cow)가 똥(slip)을 싸 놓은 곳에는 앵초가 있었기 때문에 생겼다는 얘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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