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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나무랑

마는 중국 원산으로 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덩굴성이다.

약초로 재배하며 산지에서 자생하고 구황식물이며 알카리성 식품이다.

식물체에 자줏빛이 돌고 뿌리는 육질이며 땅 속 깊이 들어간다.

품종에 따라 긴 것, 손바닥처럼 생긴 것, 덩어리 같은 것 등 여러 가지이다.

참마는 잎이 긴 타원상의 삼각형모양이고

단풍마는 잎이 단풍잎처럼 갈라지며

국화마는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고 잎이 국화모양이다.

도꼬로마는 잎이 콩팥모양이고 씨의 한쪽에만 넓은 날개가 달린다.

그외에도 둥근마 각시마 등이 있다.

잎은 삼각형 비슷하고 심장밑 모양이며, 잎자루

잎자루는 잎맥과 더불어 자줏빛이 돌고 잎겨드랑이에 주아(珠芽)가 생긴다. 마의 잎겨드랑이에 생기는 주아(영여자)는 종자가 아니라 영양체이다. 영여자는 씨뿌리 육성을 목적으로 심는다.

꽃은 단성화로 6∼7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수상꽃차례[穗狀花序]를 이룬다.

수꽃이삭은 곧게 서고 암꽃이삭은 밑으로 처진다.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으며 3개의 날개가 있고 둥근 날개가 달린 종자가 들어 있다.

덩이뿌리를 한방에서는 산약(山藥)이라고 하며, 덩이뿌리는 식용 ·약용(강장 ·강정 ·지사제)으로 이용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에 분포한다.

 

꽃말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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