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 새해 첫 나들이로 마라도를 다녀왔다.
송악산 선착장을 출발하여 30분만에 마라도에 도착했는데 마라도 선착장이 동쪽에 새로 만들어진 살레덕선착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예전에 모슬포에서 가는 배는 서쪽에 있는 자리덕선착장에서 입출항하곤 했는데 몇 년 사이에 달라졌다.
마라도 원경
마라도의 유일한 학교였던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은 1958년 최초로 햑교가 세워졌는데
이제 학생이 없어서 2016년에 문을 닫았다.
대한민국 최남단을 알리는 비석
마라도 등대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천주교 성당
우리나라 최남단의 절 기원정사
마라도에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슬픈 전설을 담고 있는 애기업개당
바다에는 항상 조류가 흐르는데 특히 섬과 섬 사이에는 물살이 거칠다.
이곳 마라도 부근도 본도와의 사이에는 거친 조류가 형성되어서 파도가 하얗게 일곤 한다.
가파도
송악산 전경
윤슬
마라도에는 예전에는 자동차가 없었는데 지금은 마을 차량으로 트럭도 있고 골프 카트가 몇 대 있어서 낚시꾼이나 관광객을 실어나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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