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7 오름길라잡이 9기 8명이 첫눈 내린 개오리오름을 가다.
8시에 터미널에서 집결하여 9시 견월교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함.
올해는 첫눈이 늦게 내렸지만 적설량이 30cm이상으로 많아서 무척 좋다.길이며 나뭇가지까지 눈이 쌓여서 소나무며 주목 등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밑으로 처져있다.
큰 개오리오름 정상에서 한라산은 구름으로 볼 수 없지만 물장오리며 태역장오리 흙붉은오름, 돌오름, 사라악까지 잘 보인다. 하얀 눈에 덮인 산의 모습은 멋진 동양화의 한폭이다.
셋개오리, 족은개오리를 거쳐 한라생태숲으로 해서 13시 경 산행을 마치다.
물장오리와 태역장오리
참빗살나무 열매와 줄사철나무 열매
등수국 열매
편백나무 숲
새비나무 열매
무덤도 하얀 솜이불(ㅎㅎ)을 덮고 있다.
청미래덩굴과 가막살나무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