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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더부살이 Orobanche filicicola Nakai ex J. O. Hyun, Y. Im & H. Shin 백양더부살이는 열당과 초종용의 부생식물이다.쑥뿌리에 기생하는 식물로 전라북도 정읍의 내장산 백암지구 일대에서 처음 발견되어 발견된 지명을 붙여서 백양더부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식물이다. 키는 10~30㎝이고,잎은 비늘조각 같은 것이 많이 붙어 있으며 길쭉한 삼각형으로 어긋나게 달리고 잔털이 빽빽이 나있다.꽃은 보라색 바탕에 흰 줄무늬가 있고 통꽃이 피며, 줄기 밑에서 윗부분까지 1~2㎝ 정도의 꽃들이 모여 달린다.열매는 6월경에 갈색으로 달린다.건조한 양지쪽 풀밭을 좋아하며 현재는 제주도와 남부 일부지역에서 자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고 있는 한국고유종이다.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멸종위기종(CR급).. 더보기
갯장구채 Silene aprica var. oldhamiana (Miq.) C. Y. Wu 갯장구채는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의 두해살이풀로 바닷가에서 자란다.높이는 약 50cm이고 줄기는 뭉쳐나며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있다.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없거나 극히 짧다. 잎 모양은 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약간 돌려나며 가늘고 긴 자루를 가진 분홍색 꽃이 많이 달린다.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황해도 등지에 분포한다. *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갯장구채(for. album)라 한다.꽃말은 "사랑의 즐거움". 더보기
분단나무 Viburnum furcatum Blume ex Maxim. 분단나무는 산분꽃나무과 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3~5m 정도까지 자란다.(인동과로 보기도 한다)잎은 마주나기하고 막질이며 넓은 달걀형 또는 원형이고 뒷면의 맥 위에 별모양 털이 있다.꽃은 5월에 산방꽃차례로 피고 백색이며 꽃대가 없고, 아랫부분에 1쌍의 잎이 있으며꽃 가장자리에 지름 20-30mm의 무성화인 큰 꽃이 달리고 중앙부에 양성화인 작은꽃이 달린다.큰 꽃은 꽃잎이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암술은 있으나 성숙하지 않고,중앙의 작은 꽃만이 열매를 맺으며 수술은 꽃 밖으로 나온다.열매는 핵과로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약간 편평하고 흑색으로 9월 중순-10월 초에 성숙한다.제주도와 울릉도 등에 분포한다.꽃말은 "몸과 마음". 더보기
초종용 Orobanche coerulescens Stephan 초종용은 열당과 초종용의 기생식물인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주로 바닷가 모래땅에서 사철쑥, 개사철쑥 등에 기생한다.뿌리줄기는 통통하고 다육질의 수염뿌리가 나와서 사철쑥의 뿌리에 기생한다.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잎이 없으며 연한 자줏빛이 돌고 비늘 같은 잎이 드문드문 달리며 긴 흰색털이 있다.잎은 드문드문 어긋나고 비늘모양이며 둥근 삼각상이다.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으로 줄기 상부에 수상꽃차례에 달린다.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막질이다.백양더부살이는 주로 쑥에 기생하고 꽃의 아랫입술에 흰색 무늬가 나타나는 차이가 있으며희귀식물 등급 취약종으로 무분별한 채취로 자생지와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꽃말은 "평화". 몇 해전에 만낫던 초종용. 아래는 어느 해변에서 보았던 초종용 흰꽃 더보기
백작약 Paeonia japonica (Makino) Miyabe & Takeda 올해는 대부분의 봄꽃이 늦게 피고 있는데 백작약도 이제야 피기 시작했다.백작약은 작약과 작약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다.줄기는 높이 40-50cm이고 밑부분이 비늘같은 잎으로 싸여 있다.뿌리는 덩이뿌리를 형성하는데, 굵고 육질이며 외근이 분지하고, 분지된 뿌리에서 잔뿌리가 내린다.잎은 3-4개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흰빛이 돌며 털이 없다.꽃은 5~6월에 피고 4-5cm로서 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달걀모양이고 크기가 서로 다르다.열매는 반월형의 골돌로 길이 2-3cm이며, 2-4개가 긴 타원형이고,벌어지면 안쪽이 붉어지고 가장자리에 자라지 못한 적색종자와 익은 흑색종자가 달린다.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더보기
채진목 Amelanchier asiatica (Siebold & Zucc.) Endl. ex Walp. 채진목은 장미과 채진목의 낙엽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이다.수피는 회백색이고 높이 5~10m 내외에 달하고 둥근 피목(皮目)이 있다. 어린가지는 솜털로 덮여 있다가 암자색이 되고 이듬해에 검은색으로 변한다.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어릴 때 솜털이 있다.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산방상 총상꽃차례를 이룬다.꽃받침조각은 5개가 뒤로 젖혀지고 꽃잎은 5개로 선형이다.열매는 9월에 익으며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 검붉은 색이다. 채진목(采振木)이라는 이름은 "장군의 지휘봉 끝에 달린 수술(일본 말로 ‘채배’라 함) 같은 나무라는 뜻으로 붙여졌다" 한다.( 출처 : 이유미의 우리풀 우리나무)제주도에 자생하며, 자생지가 한라산에 한정된 귀한 식물로 산발적으.. 더보기
아기쌍잎난초 Neottia japonica (Blume) Szlach. 귀한 아기쌍잎난초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아기쌍잎난초는 난대림.아열대식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군락을 이루고 서식하는 것을 확인한 식물이다.아기쌍잎난초는 오목한 숲 바닥에서 작은 새싹이 올라온 듯 군락을 이루며, 가는 줄기에 두 장의 작은 잎이 마주하고 줄기 끝에는 짙은 적갈색의 리본을 늘어뜨린 듯한 꽃잎이 핀다.한라산 700~800고지의 숲속에서 서식하는 아기쌍잎난초는 크기가 가장 작다는 영아리난초 정도의 키로 솔잎보다도 작아 보인다.아기쌍잎난초는 2013년 로 국내에서 보고된 꽃이다.이 식물에 대하여 ' 이 종은 식물체가 작으며 입술꽃잎에 꽃술대를 둘러싸는 소열편과 T자 모양의 신장된육상체가 있고 꽃이 이른 봄에 피는 특징에 의해 근연종들인 쌍잎난초 및 털쌍잎난초와 구별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더보기
남바람꽃 Anemone flaccida F.Schmidt 남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 바람꽃의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지역에만 서식한다.뿌리줄기에서 나오는 줄기는 높이 15-20cm정도이고뿌리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다시 결각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꽃은 4-5월에 꽃줄기 끝에 2~3개씩 흰꽃 또는 연분홍색으로 시기를 달리해서 핀다."뒤태가 아름다운 꽃"으로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은 4~8장이다.남방바람꽃, 봉성바람꽃, 한라바람꽃 등으로도 불렀으나 남바람꽃이 정명이다.희귀식물 멸종위기종(CR)이다.꽃말은 "천진난만한 여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