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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깨덩굴 Meehania urticifolia (Miq.) Makinofolder 벌깨덩굴은 꿀풀과 벌깨덩굴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숲 속에 약간 습기가 있는 그늘진 곳에서 자라고 길이는 15~30㎝가량이며, 줄기는 사각형이다.꽃이 진 후에 덩굴처럼 옆으로 길게 는다.잎은 마주나기하고 심장형으로 약간 세모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꽃은 5월에 보라색으로 윗부분과 줄기의 위쪽 잎 사이에서 커다란 입술 모양을 하며 한쪽으로 향하여 핀다.벌깨덩굴은 꽃이 피어 있을 때는 위로 곧게 자라지만 꽃이 지고 종자가 결실되기 시작하면덩굴처럼 다른 식물을 감고 있는데, 이는 처음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식물이다.'벌'은 옆으로 잘 뻗어나간다는 의미와 벌이 잘 찾아온다는 의미 그리고 '깨'는 잎이 깻잎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철 지난 후 자생지에 가면 원래의 모습은 없고 덩굴만.. 더보기
살갈퀴 흰꽃 Vicia sativa L. 살갈퀴는 홍자색 꽃이 피는 것이 대부분인데 흰꽃이 핀 살갈퀴를 만났다.살갈퀴는 장미목 콩과 나비나물속으로 한두해살이풀이다.줄기는 네모지고 길이 60~150cm 정도로 덩굴져 자라며 전체에 털이 덮이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잎은 우수우상복엽으로 어긋나게 달리고 3~7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되며 끝에 3갈래로 갈라진 덩굴손이 있다.꽃은 4~5월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나비 모양의 홍자색 꽃이 1~2개씩 달린다.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그 끝이 뾰족하다.협과인 열매는 표면에 털이 없고 익으면 10개 내외의 검은 종자가 산포된다.꽃말은 "사랑의 아름다움". 살갈퀴 분홍색 더보기
각시제비꽃 Viola boissieuana Makino 각시제비꽃은 제비꽃과 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뿌리줄기는 짧고 가늘며, 전체에 털이 없다.잎은 여러 개가 모여나며, 잎자루는 길이 2~7cm다.잎몸은 삼각상 난형으로 길이 1~3cm, 폭 1~2cm, 밑부분은 깊은 심장 모양,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며, 길이 5~10cm인 꽃줄기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잎은 피침형으로 길이 3~5mm, 끝은 둔하다. 꽃잎은 길이 7~10mm, 곁꽃잎에 털이 있고 아래 꽃잎에는 보라색 줄무늬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우리나라 제주도에 서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잎이 삼각상 심장 모양이고 흰색 꽃이 피므로, 자주색 꽃이 피는 뫼제비꽃이나 자주잎제비꽃과 구분된다. 한국의 희귀식물목록의 IUCN 의 평가기준으로 자료부족종(DD급)으로.. 더보기
백양더부살이 Orobanche filicicola Nakai ex J. O. Hyun, Y. Im & H. Shin 백양더부살이는 열당과 초종용의 부생식물이다.쑥뿌리에 기생하는 식물로 전라북도 정읍의 내장산 백암지구 일대에서 처음 발견되어 발견된 지명을 붙여서 백양더부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식물이다. 키는 10~30㎝이고,잎은 비늘조각 같은 것이 많이 붙어 있으며 길쭉한 삼각형으로 어긋나게 달리고 잔털이 빽빽이 나있다.꽃은 보라색 바탕에 흰 줄무늬가 있고 통꽃이 피며, 줄기 밑에서 윗부분까지 1~2㎝ 정도의 꽃들이 모여 달린다.열매는 6월경에 갈색으로 달린다.건조한 양지쪽 풀밭을 좋아하며 현재는 제주도와 남부 일부지역에서 자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고 있는 한국고유종이다.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범주인 멸종위기종(CR급).. 더보기
갯장구채 Silene aprica var. oldhamiana (Miq.) C. Y. Wu 갯장구채는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의 두해살이풀로 바닷가에서 자란다.높이는 약 50cm이고 줄기는 뭉쳐나며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있다.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없거나 극히 짧다. 잎 모양은 바소꼴이며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약간 돌려나며 가늘고 긴 자루를 가진 분홍색 꽃이 많이 달린다.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황해도 등지에 분포한다. *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갯장구채(for. album)라 한다.꽃말은 "사랑의 즐거움". 더보기
분단나무 Viburnum furcatum Blume ex Maxim. 분단나무는 산분꽃나무과 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3~5m 정도까지 자란다.(인동과로 보기도 한다)잎은 마주나기하고 막질이며 넓은 달걀형 또는 원형이고 뒷면의 맥 위에 별모양 털이 있다.꽃은 5월에 산방꽃차례로 피고 백색이며 꽃대가 없고, 아랫부분에 1쌍의 잎이 있으며꽃 가장자리에 지름 20-30mm의 무성화인 큰 꽃이 달리고 중앙부에 양성화인 작은꽃이 달린다.큰 꽃은 꽃잎이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암술은 있으나 성숙하지 않고,중앙의 작은 꽃만이 열매를 맺으며 수술은 꽃 밖으로 나온다.열매는 핵과로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약간 편평하고 흑색으로 9월 중순-10월 초에 성숙한다.제주도와 울릉도 등에 분포한다.꽃말은 "몸과 마음". 더보기
초종용 Orobanche coerulescens Stephan 초종용은 열당과 초종용의 기생식물인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주로 바닷가 모래땅에서 사철쑥, 개사철쑥 등에 기생한다.뿌리줄기는 통통하고 다육질의 수염뿌리가 나와서 사철쑥의 뿌리에 기생한다.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잎이 없으며 연한 자줏빛이 돌고 비늘 같은 잎이 드문드문 달리며 긴 흰색털이 있다.잎은 드문드문 어긋나고 비늘모양이며 둥근 삼각상이다.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으로 줄기 상부에 수상꽃차례에 달린다.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막질이다.백양더부살이는 주로 쑥에 기생하고 꽃의 아랫입술에 흰색 무늬가 나타나는 차이가 있으며희귀식물 등급 취약종으로 무분별한 채취로 자생지와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꽃말은 "평화". 몇 해전에 만낫던 초종용. 아래는 어느 해변에서 보았던 초종용 흰꽃 더보기
백작약 Paeonia japonica (Makino) Miyabe & Takeda 올해는 대부분의 봄꽃이 늦게 피고 있는데 백작약도 이제야 피기 시작했다.백작약은 작약과 작약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다.줄기는 높이 40-50cm이고 밑부분이 비늘같은 잎으로 싸여 있다.뿌리는 덩이뿌리를 형성하는데, 굵고 육질이며 외근이 분지하고, 분지된 뿌리에서 잔뿌리가 내린다.잎은 3-4개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흰빛이 돌며 털이 없다.꽃은 5~6월에 피고 4-5cm로서 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달걀모양이고 크기가 서로 다르다.열매는 반월형의 골돌로 길이 2-3cm이며, 2-4개가 긴 타원형이고,벌어지면 안쪽이 붉어지고 가장자리에 자라지 못한 적색종자와 익은 흑색종자가 달린다.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