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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녹화 올해는 변산바람꽃이 조금 일찍피고 있는데 오늘은 녹화를 만났다. 변산바람꽃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 "기다림""덧없는 사랑" 혹은 "비밀스러운 사랑" (아래는 작년에 만났던 녹화) 더보기
길마가지나무 길마가지나무가 다른 해보다 일찍 꽃을 피웠다. 길마가지나무는 인동과의 낙엽관목이다. 학명 : Lonicera harai Makino 학명이명 : Lonicera coreana Nakai (숫명다래나무) 꽃말 : 소박함 * 올괴불나무에 비해서 잎은 양면에 거친 털이 나며, 꽃은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향기가 강하고, 꽃부리는 입술 모양, 열매는 절반 이상이 합쳐지므로 구분된다. 길막이나무라고도 한다. 더보기
변산바람꽃 올해는 다른 해보다 봄꽃들이 조금 일찍 피는 것 같다. 폭설이 내린 후 장마처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변산바람꽃이 피었다. 개체수도 많고 주변에 세복수초도 많이 피었다. 변산바람꽃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 10~25cm. 꽃말 : "기다림""덧없는 사랑" 혹은 "비밀스러운 사랑" 더보기
브라질아부틸론Brazilian Abutilon 브라질아부틸론은 아욱과 어저귀속의 상록낙엽덩굴성 소관목으로 남미가 원산지인 아열대성 식물이다. 학 명Abutilon megapotamicum 우리나라에서는 청사초롱꽃이라고도 하며 원예식물로 6~9월에 꽃이 피는데 조건이 맞으면 사계절 꽃이 핀다. 폭설이 내린 날 눈속의 브라질아부틸론을 만났다. 꽃말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한다. 더보기
알작지 해변 풍경 2024.1.23 한라산에는 폭설이 내리는데 내도 알작지 해변은 엄청난 찬바람이 불면서 눈발이 내린다. 해변에는 집채만한 파도가 바위를 뒤덮는다. 알작지에는 심한 바람소리와 함께 자갈이 구르는 소리가 우렁차다. 더보기
제주백서향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제주백서향이 잘 피었다. 설중이라 더 예뻐 보인다. 제주백서향은 상록활엽관목으로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숲속에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의 상록 떨기나무이다. 학명 : Daphne jejudoensis M. Kim 줄기는 높이 60-90cm이고 가지는 자갈색이며,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가죽질이고, 끝은 뾰족하다. 잎 양면은 털이 없다. 꽃은 3월에 가지 끝의 두상꽃차례처럼 보이는 단축된 총상꽃차례에 12-16개씩 피며, 양성화이고, 흰색, 향기가 난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길이 12-14mm이며, 끝이 4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길이 6-7mm이다. 꽃잎은 없다. 열매는 둥근 핵과이며, 지름 8-10mm이고, 6월에 붉게 익는다 * 제주에서는 만리향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 더보기
겨우살이 윗세오름을 오르던 중 겨우살이를 만났다. 한라산에는 붉은겨우살이는 흔하지만 겨우살이는 드물다. 겨우살이는 단향목 단향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 반기생성 상록 떨기나무이다. 참나무속, 밤나무속, 팽나무속, 오리나무속, 자작나무속, 배나무속 등의 식물 줄기에 기생한다. 전체가 새 둥지처럼 둥글게 자라는데 가지는 Y자 모양으로 갈라지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 짙은 녹색을 띠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2~3월에 암수딴그루로 핀다. 열매는 장과이며, 연한 노란색으로 익는다. 식물의 추출액은 백혈병 혈액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상용화된 항암제를 추출하는 식물로서 의약용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작년 겨울에 만났던 겨우살이 더보기
윗세오름 설경 2024년 첫 산행으로 어리목~윗세오름을 다녀왔다. 지난 연말의 폭설로 한라산 정상은 입산통제가 오래 지속되었는데 윗세오름은 그나마 등산이 가능했다. 오늘 가 보니 적설량이 엄청 많았던지 쌓인 눈이 1M 가까이 되어서 등산로 가이드가 거의 파묻혀 있다. 붉은겨우살이랑 겨우살이는 올해는 열매가 많이 달리지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