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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요즘 핀 가을 들꽃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이곳저곳에 가을 들꽃들이 피어나고........... 산의 색도 조금씩 노란 빛으로 변해간다. 혹독했던 지난 여름의 흔적은 이제 보이지 않는다. 한라돌쩌귀 쥐깨풀 물매화 개쓴풀 꿩의비름과 미역취 더보기
왜승마(개승마?) 왜승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지하경은 옆으로 벋고 가늘고 긴 뿌리가 많으며 상부에서 가지 치며 가지에는 짧은 털이 밀생한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1~2회 3출하고 소엽은 넓은 난형 또는 둥근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손바닥처럼 얕게 갈라지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더보기
나도송이풀 나도송이풀은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 반기생 식물이다.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키는 30~60cm이고 전체에 부드러운 샘털이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기 하고 삼각형을 띤 달걀과 같은 모양으로 끝은 뾰족하다. 꽃은 8-9월에 연한 홍자색으로 줄기 윗부분 잎자루의 아래에서부터 피어.. 더보기
독말풀 독말풀은 가지과의 한해살이풀로 열대아메리카의 귀화식물이다. 높이 1~1.5m로 자라며 낮은 위치에서 여러 개의 가지를 치면서 넓게 퍼진다. 일반적으로 줄기와 가지는 보랏빛을 띤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계란 모양으로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크고.. 더보기
나도고사리삼 오름을 가는 길에 숲에서 특이한 식물을 만났다. 잎이 하나인데 그 잎 위로 포자낭을 달고 있는 대가 길게 돋아나서 고사리삼을 닮았다. 나도고사리삼이다. 나도고사리삼은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고사리삼과의 희귀식물이다. 1개의 잎이 나와 길이 15~30cm 정도 자라고 털이 없다. 영양잎은 .. 더보기
좀어리연꽃 1907년에 제주에서 처음 발견된 좀어리연꽃이 어느 습지에 피었다. 이 습지는 지난 여름의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마른 생태였지만 그래도 꽃을 피웠다. 좀어리연꽃은 조름나물과의 여러해살이 수초이다. 땅속에 가늘고 긴 뿌리가 있고 줄기는 연약하다. 잎은 1-2장이 물위로 뜨며 둥근 심장.. 더보기
흰바늘엉겅퀴 어느 오름에서 흰바늘엉겅퀴를 만났다. 그것도 딱 한 개체. 흰바늘엉겅퀴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에 서식한다. 일반 바늘엉겅퀴와 유사하면서 꽃은 흰꽃이 핀다. 산림청에서 1997년에 희귀및 멸종위기 식물로 보호하고 있다. 더보기
1100습지의 한라부추 올해도 람사르 습지인 1100습지에 한라부추가 활짝 피었다. 탐방로를 따라 습지 안에 핀 한라부추와 1100도로 옆에 핀 한라부추 군락이 무척 화려하다. 한라부추는 한라산의 표고 1,100m 고지 이상에 서식하는데 키는 약 30㎝이고, 부추처럼 생긴 잎은 길이가 15~20㎝, 폭이 약 0.3㎝로 3~4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