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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금난초 금난초는 난초과로 경기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매끄럽고 털이 없으며 6-8개의 잎이 어긋나기 한다. 잎은 털이 없고 긴 타원상의 피침형이며 주름이 진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이삭모양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활짝 피기보다는 반쯤 벌어진 경우가 많다. 열매는 좁은 타원형의 삭과이다. 꽃말은 "주의''경고"인데 금전적인 이익이나 아름다움만을 탐하지 말라는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일본에서는 1997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중이라고 한다. 더보기
꼬마냉이 꼬마냉이는 십자화과의 두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제주도에서 발견되어 2006년 식물분류학회지에 미기록식물로 발표된 종이다. 크기는 10~20cm정도 자라고 곧게 서며 줄기와 잎에 흰털이 빽빽하게 있다. 꽃은 4~5월에 줄기끝에 총상꽃차례에 하얀 꽃이 달린다. 유사종으로 벌깨냉이에 비하여 털이 많은 점이 다르며 황새냉이에 비하여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소엽의 수가 적은 것이 다르다. 더보기
날개골무꽃 날개골무꽃은 2021.3 식물분류학회지에 국내미기록종으로 발표된 식물로 서귀포 지역에서 발견된 식물이다. 골무꽃속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0~40cm정도이고 곧게 선다. 줄기는 4각이 지고 잎은 마주나기하며 난형으로 털이 많고 주름이 많다. 꽃은 4~6월에 옅은 보라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하나씩 달려서 마치 두개의 꽃이 달린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조개가 입을 벌린 것처럼 보이며 날개가 달린 것처럼 보인다. 더보기
초종용 초종용은 열당과의 기생식물인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바닷가 모래땅에서 사철쑥, 개사철쑥 등에 기생한다. 뿌리줄기는 통통하고 다육질의 수염뿌리가 나와서 사철쑥의 뿌리에 기생한다. 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잎이 없으며 연한 자줏빛이 돌고 비늘 같은 잎이 드문드문 달리며 긴 흰색털이 있다. 잎은 드문드문 어긋나고 비늘모양이며 둥근 삼각상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으로 줄기 상부에 수상꽃차례에 달린다.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막질이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강장 및 강정제로 사용한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동유럽의 온대와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백양더부살이는 주로 쑥에 기생하고 꽃의 아랫입술에 흰색 무늬가 나타나는 차이가 있으며 멸종위기종 2B급으로 무분별한 채취로 자생지와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더보기
금새우난초 금새우난초는 미종자목 난초과 새우난초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전세계에 약 200종, 한국에는 약 3종이 분포한다. 잎은 밑부분에서 2~3개가 나와 밑부분이 초상엽으로 싸여 섰다가 점점 벌어지며 주름살이 많고 길이 20~30cm, 나비 5~10cm로서 넓은 타원형이며 다음해 봄에 새 잎이 돋는다. 꽃은 4~5월에 피며 황색이고 꽃대는 잎이 완전히 자라기 전에 잎속에서 자라 높이가 40cm 정도로 된다. 열매는 삭과이고 밑으로 처진다. 멸종위기 1급(CR급)으로 제주도와 전남 일부 섬 그리고 울릉도에 자생한다. 꽃말은 "미덕". 더보기
백작약 백작약은 작약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40-50cm이고 밑부분이 비늘같은 잎으로 싸여 있다. 뿌리는 덩이뿌리를 형성하는데, 굵고 육질이며 외근이 분지하고, 분지된 뿌리에서 잔뿌리가 내린다. 잎은 3-4개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며 3개씩 2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앞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흰빛이 돌며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4-5cm로서 백색이며 원줄기 끝에 한 송이씩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3개이며 달걀모양이고 크기가 서로 다르다. 열매는 반월형의 골돌로 길이 2-3cm이며, 2-4개가 긴 타원형이고, 벌어지면 안쪽이 붉어지고 가장자리에 자라지 못한 적색종자와 익은 흑색종자가 달린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멸종위기종 2B급(취약종)으로 지정되고 도채가.. 더보기
자주잎제비꽃 자주잎제비꽃은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제주도와 전남 진도에만 서식한다고 한다. 줄기는 털이 없거나 표면에 잔털만 있다. 잎은 좁은 달걀모양 또는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길이 2~6cm, 폭 1~3cm로서 표면에 다소 윤채가 있고 백색 무늬가 있는 것도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3~10cm이다. 꽃이 진 다음 잎은 길이 5cm, 폭 3cm에 달하고 엽병은 길이 2~10cm로 된다. 꽃은 4~5월에 피며 짙은 홍자색이고 측열편에 털이 없다. 열매는 삭과이고 털이 없다. 더보기
풀솜대 풀솜대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20~50cm이고 원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윗부분으로 갈수록 털이 많다. 잎은 2줄로 어긋나게 달리고 끝이 갑자기 좁아지는 긴 타원모양으로 5~7개가 달린다. 잎자루는 밑부분의 것은 짧으나 윗부분으로 갈수록 더 짧아져 없어지고 잎의 양면에는 털이 있다. 꽃은 양성으로서 5~7월에 피며 흰색의 복총상화서가 원줄기의 끝부분에 달린다. 화서에는 털이 많으며 화피는 긴 타원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붉은색으로 익는다. 유사종으로 왕솜대는 풀솜대의 2배정도의 크기로 줄기와 잎이 모두 크다. 왕솜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