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초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큰괭이밥 큰괭이밥은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잘 자라며, 키는 10~15㎝가량 된다. 잎은 하트형으로 줄기에서 3개가 올라오는 것이 보통이며 끝이 칼로 자른 듯이 보인다. 꽃은 흰색이며 꽃잎 가운데 붉은색 줄이 여러 개 있으며, 잎은 옆에 올라온다. 열매는 7~8월경에 길이가 약 2㎝ 정도되고 난형으로 달린다. 대부분의 괭이밥류는 잎이 먼저 올라오고 다음으로 꽃이 피는 순서이지만, 큰괭이밥의 경우는 꽃이 먼저 피고 시들 무렵 잎이 올라온다. 꽃잎에 빨간 핏줄같은 무늬가 무척아름답다. 관상용으로 심고 먹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잎을 독충에 쏘였을 때 약으로 쓴다. 꽃말은 "빛나는 마음". 더보기 개구리갓 개구리갓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제주도의 오름 풀밭에 자라며 높이는 5-25cm. 줄기는 비스듬히 눕다가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짧은 털이 있다. 줄기잎은 3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선형이며 잎자루가 없으며 뿌리잎은 5-10개로 3-5개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3-5월에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피고 지름은 2-2.5cm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개이며 도란형으로 광택이 있다. 제주도에서만 자란다. 꽃말은 "천진난만". 더보기 노랑수선화 수선화의 일종인 노랑수선화가 한창이다. 수선화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지중해연안이 원산인 구근식물이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나르시스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은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자기주의(自己主義)' 또는 '자기애(自己愛)'를 뜻하게 되었다. 노랑수선화에 대하여는 다음의 속설도 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매우 의좋게 지내는 쌍둥이 남매가 살았다. 위로 오빠고 아래로 누이동생이었다. 두 사람은 무엇을 하든 똑같이 행동하고 어디를 가더라도 꼭 같이 다녔다. 마을 사람들도 쌍둥이 남매의 우애를 부.. 더보기 중의무릇 "숲속의 노란별" "베들레헴의 노란별"이라는 별명을 가진 중의무릇이 피었다. 중의무릇은 잎이 산달래와 비슷하기도 한데 무릇을 닮고 산속에 사는 스님과 연관하여 이름이 붙여져서 "산속에 사는 무릇"이라는 의미란다. 중의무릇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거나 비스듬하고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약간 말리고 분백색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3-5월에 꽃줄기 끝에 3-5개의 노란색 꽃이 산방꽃차례로 핀다. 꽃말은 "일편단심". 더보기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잎은 꽃이 진 다음 자라고 5~15cm의 엽병이 있고 2회 3출겹엽이며(꽃과 함께 돋는다고도 함) 꽃은 3~5월에 꽃대 끝에 백색이지만 겉은 연한 자주빛이 도는 꽃이 핀다. 꽃말은 "덧없는 사랑""금지된사랑". *전설:아네모네는 그리스어의 (바람)가 어원으로 숲 속 양지바른 곳이지만 바람 부는 곳을 좋아한다. 아네모네는 꽃의 여신 플로라의 시녀였다. 플로라의 연인, 바람의 신이 아네모네를 사랑하게 되자 이에 질투를 느낀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먼 곳으로 쫓아버렸다. 그렇지만 바람의 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먼 길을 방황하던 바람의 신은 어느 황량한 언덕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아네모네를 발견하고 기쁜 나머지 얼싸안았다. 그 광경을 본 플로라는 질투를 참지.. 더보기 호제비꽃 봄이 왔나 보다. 제비꽃을 비롯한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난다. 호제비꽃은 측막태좌목(Parietales) 제비꽃과(Violaceae) Viola 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7~15cm이고 전체에 짧은 털이 밀생하며 잎은 삼각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거치가 있다. 잎자루는 잎보다 짧고 날개가 없다. 꽃은 3~4월에 피며 자주색으로 끝에 1개씩 달리며 옆으로 향한다. 꽃잎의 측열편에 털이 없다. 열매는 삭과로 5~8월에 익으며 달걀상 타원모양이고 종자는 노란색으로 달걀상 원모양이다. 제비꽃에 비하여 잎자루에 날개가 없으며 전체에 털이 있고 곁꽃잎에 털이 없는 점이 다르다. 꽃말은 "수줍은 사랑". 더보기 둥근빗살현호색 둥근빗살현호색은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한해살이풀로 원산지가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유럽인 외래식물이다. 높이는 20~35㎝이며 가지를 많이 치고 옆으로 퍼지듯 자라며, 갈라진 가지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3회 깃꼴로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마지막 갈래조각은 좁은 피침형 또는 선형이다. 꽃은 4~5월에 핀다고 하나 한겨울에도 피어서 눈속에서 아름다움을 뽑내기도 한다. 꽃은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며 꽃의 주둥이 부분은 진한 홍자색을 띠며, 뒤쪽은 짧고 뭉툭한 꿀주머니로 된다. 열매는 마르고 씨가 한 개씩 들어 있는 수과(瘦果)이며, 모양은 구형이다. 둥근빗살현호색은 같은 현호색속 식물과 비교할 때, 땅 속에 덩이줄기가 없고, 열매가 구형이고 수과인 점이 특징이다. 2007년 국내.. 더보기 흰괭이눈 흰괭이눈은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밑에서부터 여러개로 갈라지고 하부에는 갈색 털이, 위쪽에는 흰 털이 밀생한다. 잎은 마주나고 둥글거나 선형이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털이 있고 뒷면은 털이 없다. 꽃은 3-6월에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려 모여나기한다. 털이 흰 괭이눈 종류라는 뜻이며 흰털괭이눈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순간의 아름다움'' 골짜기의 황금' 더보기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