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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방가지똥 방가지똥은 국화과로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한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30~100cm 정도로 자라며 속이 비어있다. 잎은 어긋나며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기도 하고 갈라지지 않기도 하는 등 변이가 심한 편이며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그 끝이 바늘처럼 뾰족한 가시로 된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온다. 꽃은 5~9월 줄기 끝에 산형상으로 노란색으로 달린다. 열매는 도란형의 수과로 양면에 3개씩 능선이 있고 흰색의 관모가 있다. 꽃말은 정. 더보기
벌노랑이 한겨울인데 풀밭에 노란 꽃이 피었다. 벌노랑이다. 벌노랑이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노랑돌콩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높이 약 30cm로 밑동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비스듬히 자라거나 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길이 7∼15mm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턱잎은 작거나 없다. 꽃은 6∼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꽃말은 "다시 만날 때까지". 유사종으로 들벌노랑이와 서양벌노랑이가 있다고 한다. 더보기
소엽맥문동 궷물오름에서 만난 소엽맥문동. 아래는 눈이 내리기 전에 찍은 것이고 위의 것은 같은 열매가 눈속에 파묻힌 것을 눈을 걷어내고 담은 것. 더보기
좀딱취와 비비추난초 씨방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뽀드득 거리는 눈을 밟으며 숲길을 걷다가 만난 좀딱취랑 비비추난초의 씨방이 반겨준다. 내년에 다시 보자는 듯. 더보기
산방백운풀 겨울의 초입인데 제주의 남쪽에는 아직도 꽃들이 조금 남아있다. 산방산 인근의 길가에는 귀화식물인 산방백운풀이 피어있다. 산방백운풀은 꼭두서니과의 미기록종 귀화식물이다. 2009년에 식물분류학회지에 실리면서 귀화식물인 산방백운풀이 국내에 서식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줄기는 크기 15-45cm정도이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주로 땅을 기듯이 자란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양끝이 좁아진다. 꽃은 4-9월에 핀다고 하나 제주에서는11월에도 피어 있다. 꽃은 흰색과 연한 흰보라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몇 개의 꽃이 핀다. 꽃은 매우 작아서 직경 1~2mm에 불과하다. 제주의 산방산 부근에서 만나서 산방이라는 이름이 붙었나 하고 농담을 하기도 했지만 꽃차례가 산방꽃차례라서 산방백운풀이라고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더보기
광대나물 흰꽃 광대나물이 이곳저곳에 피기 시작했다. 어느 곳에서는 광대나물 흰꽃도 피었다. 더보기
차요태 차요태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이다.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 줄기는 박처럼 길게 벋으면서 덩굴손이 있어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별처럼 결각이 있고 약간 털이 있다. 가을에 꽃눈이 형성되고 서리가 내릴 때까지 열매를 딸 수 있다고 한다. 열매는 어른 주먹 정도의 크기이고 꽃이 달렸던 부분은 함몰된 것처럼 보인다. 다양한 식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섬유질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고 비타민C가 풍부하며 엽산, 마그네슘,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으며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한유하지 않아서 체중조절에 알맞는 식품이라고 한다. 더보기
갯개미취 갯개미취를 만났다. 끝물이긴 하지만 아직은 싱싱하다. 갯개미취는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주로 바닷가나 갯벌 등에 서식한다. 줄기는 굵으며 곧게 서고 높이는 25∼100cm이다. 뿌리잎과 밑부분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선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라고 톱니는 없다. 꽃은 9∼10월에 자주색의 머리모양꽃차례에 지름 16-22mm로서 여러송이가 핀다. 열매는 수과로서 편평하다. 원산지는 유럽·아프리카이며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전라북도·경기도 등에 분포한다. 꽃말은 "추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