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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덩굴모밀 덩굴모밀은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가지를 치고 길이는 1m 정도. 잎은 어긋나고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9-10월에 위쪽 줄기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하얀 꽃이 산형꽃차례처럼 모여 핀다. 열매는 구형의 수과로 검은색이다. 덩굴성이면서 메밀을 닮았다고 덩굴모밀로 명명되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 서귀포 일부지역에만 자생하는 식물이다. 더보기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가 바닷가에 한창 피고 있다. 이고들빼기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전국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높이 30~70cm 정도로 자라고 줄기와 가지는 약간 뻣뻣하고 흔히 자주색이 돈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며 이른봄에 자라나는 잎은 땅거죽에 뭉쳐 있고 줄기에 나는 잎은 서로 어긋나기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줄기를 감싸기도 한다. 꽃대 밑에 나는 잎은 작거나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지름 1.5cm 정도의 노란 꽃이 혀꽃만으로 핀다. 뿌리와 어린순은 먹기도 하나 무척 쓰다. 꽃말은 "순박함" 더보기
해국 남쪽 바닷가에는 아직도 해국이 한창이다. 더보기
좀가지풀 좀가지풀은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옆으로 비스듬히 뻗어서 길이 7∼20cm로 자란다. 줄기와 잎 전체에 잔 털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밑을 향하고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둥글다. 열매가 가지같이 생겨서 좀가지풀이라고 한다. 꽃말은 "고독한 사람, 소녀의 한". 더보기
연화바위솔 들꽃이 거의 끝물인데 바위솔이며 해국 등은 아직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화바위솔은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흰빛이 도는 녹색으로 곧추서며, 꽃이 필 때 높이 5-20cm이다. 잎은 다육질로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줄기에 난 것은 빽빽하게 어긋나고 긴 타원상 주걱형이다. 꽃은 10-11월에 피는데 곧게 선 꽃대에 흰꽃이 빽빽하게 달린다. 꽃이 피고 나면 죽는다. 우리나라 울릉도, 제주도 등지에 자생한다. 꽃말은 "근면". 연화바위솔이 절벽 높은 곳에 피어서 접근할 수가 없다. 더보기
요즘 만난 꽃들 가을이 깊어가면서 올해의 들꽃은 거의 끝나는가 보다. 숲을 걸어도 들꽃이 별로 없다. 좀딱취가 제법 많이 피었다. 씨방까지 만나고 . 마타리가 아직도 피어있는데 너무 멀어서 망원으로 당겨도 화질이 좋지 않다. 가을은 들국화의 계절인데 산국을 조금 만났다. 더보기
미국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30~100c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전체에 까칠까칠한 털이 있고 아랫부분은 목질화 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밑의 잎은 주걱모양이나 줄기잎은 좁은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다. 꽃은 8~10월에 총상꽃차례에 흰색의 머리모양꽃이 달린다. 꽃말 : 기다림. 그리움. 생태교란식물로 지정된 식물이다. * 1970년대 말 춘천의 중도에서 처음 발견된 후 전국에 퍼지고 있다. * 중도국화, 털쑥부쟁이라는 이명이 있다. 더보기
갯쑥부쟁이 흰꽃 갯쑥부쟁이는 주로 연한 보라색으로 피는데 흰꽃을 만났다. 갯쑥부쟁이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 줄기 :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100cm이며 곧추선다. 뿌리잎은 도피침형으로 꽃이 필 때 마르고 줄기잎은 촘촘하게 어긋나며 도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가장자리가 둔하다. 꽃은 8-11월에 피며, 가지 끝에 지름 3-5cm인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연한 보라색이다. 꽃말 : 그리움. 기다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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