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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좀딱취 야생화의 끝물이라는 좀딱취가 피었다. 올해는 꽃이 핀 개체수가 무척 드물다. 좀딱취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8~30cm 정도이다. 잎는 줄기 아래쪽에 5~11개의 심장형의 잎이 모여돌려나는 것처럼 보이며 가장자리는 5각형이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9~11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흰색의 두상화가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폐쇄화가 달리기도 한다. 꽃말 : 세심한 사랑. 더보기
바위솔 바위솔은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지붕이나 바위틈에 자란다. 줄기는 꽃이 필 때 높이 10-40cm다. 뿌리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며, 끝이 딱딱해져서 가시처럼 되고 꽃이 필 무렵에는 대개 시든다. 줄기잎은 다닥다닥 달리며, 녹색이지만 종종 붉은빛을 띠고, 피침형, 잎자루는 없다. 꽃은 9-10월에 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리며, 흰색이다. 꽃이 피고 나면 죽는다. 꽃말은 "근면""진실한 사랑""가사에 근면" 더보기
당잔대 당잔대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는 당잔대는 도라지 같은 굵은 뿌리를 가진다고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약간의 털이 있으며 키는 50~100cm이다. 잎은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으며 둥근 신장형으로 길이 3~7cm, 폭 1~3cm이다. 꽃은 7-9월에 하늘색 꽃이 피고 종 모양으로 줄기를 따라 위로 올라가며 달린다. 다른 잔대들과의 차이점은 잎이 둥글고 꽃이 조금 크다는 것이다. 꽃말은 "부드러운 사랑". 더보기
유홍초,둥근잎유홍초 유홍초는 메꽃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길이 1~2m이고 덩굴이 왼쪽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빗살처럼 완전히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모양이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7~8월에 피며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의 긴 꽃대에 1개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음 달걀모양이고 꽃받침이 싸고 있으며 종자는 긴 줄모양이다.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 꽃말은 "항상 사랑스러움". 유사종인 둥근잎유홍초는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인 메꽃과의 덩굴성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은 길이 3~4cm이다. 엽신은 길이 5~6cm, 폭 3~4cm로서 심장상 원형이고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하며 밑부분의 양쪽 귀 밑이 흔히 뾰족한 각으로 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 더보기
좀어리연꽃(2020.10.3) 좀어리연꽃은 조름나물과의 여러해살이 수초이다. 땅속에 가늘고 긴 뿌리가 있고 줄기는 연약하다. 잎은 1-2장이 물위로 뜨며 둥근 심장형으로 지름 2-6cm로 밑부분이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길이 1-10cm로 아랫부분이 귀처럼 넓어져 꽃차례를 감싼다. 꽃은 7-9월에 백색 꽃이 피며 지름 8mm 정도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피침형이며 화관은 4-5개로 갈라지고 가잘자리에 털이 있다. 꽃의 안쪽은 노랗고 암술은 1개, 수술은 4-5개이다. 1907년 제주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어리연꽃에 비하여 꽃과 잎이 작고 꽃잎의 가장자리 털도 짧다. 더보기
물매화 맆스틱 짙게 바른 물매화를 그토록 찾았는데 오늘 드디어 만났다.ㅎㅎ 물매화는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풀매화·물매화풀·매화초라고도 하며 물기 있는 곳에 자라는 매화 닮은 꽃이라는 뜻이다. 줄기는 3∼4개가 뭉쳐나고 곧게 서며 높이가 10∼40cm이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길며 줄기에 달린 잎은 1개이고 잎자루가 없으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11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꽃밥은 거의 연한 미색이 대부분인데 가끔 분홍색을 띤 꽃이 있다. 꽃말은 "고결""결백""청초""충실"이라고 한다. 더보기
여뀌바늘 여뀌바늘은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또는 비스듬히 서며 높이 30∼60cm이고, 세로줄이 있으며 붉은빛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을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가을에 붉에 물든다. 꽃은 9월에 피고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 원주형이며, 종자는 해면질의 껍질로 싸여 있다. 염료로 쓸 수 있다. 더보기
물질경이 물질경이는 자라풀과의 한해살이풀로 논이나 도랑 등의 물 속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이다. 뿌리는 땅속줄기가 없고 수염뿌리이며 줄기가 없고 꽃줄기는 길이가 25∼50cm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고 얇으며 엽병이 있고 처음 나오는 잎은 거꿀피침형이며 나중의 잎은 달걀 모양의 심장형이며 잎 가장자리에 주름살과 더불어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 9월에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포는 통 모양이고 겉에 닭의 볏 같은 날개가 있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은 3개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3개이고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용설초(龍舌草)라는 약재로 쓴다. 희귀식물 약관심종(Least Concerned)으로 전국에 분포하지만 개체수가 많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