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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초본)

붉은사철란 며칠 전에 막 개화하기 시작한 붉은사철란이 어제는 완전히 개화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30여 촉에 가까운 꽃이 조릿대속에 숨어서 활짝 핀 모습이 정말 예쁘다. 5일 전의 모습. 더보기
절국대 절국대는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 반기생식물이라고 한다. 이름이 비슷한 절굿대와 혼동하곤 하는데 국화과의 절굿대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줄기는 높이 30-60cm이고 곧게서며 연한 자줏빛을 띠고 다소 모가 지며 샘털과 백색의 부드러운 털이 밀생하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줄기 중하부에서도 마주나기하지만 윗부분에서는 어긋나기하며 엽병은 짧거나 없고 우상으로 갈라진다. 꽃은 7-8월에 피며 황색이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옆을 향해 달려서 수상으로 되며 꽃받침통은 통형이다. 열매는 삭과로 피침형으로 8-9월에 익는다. 음행초, 유기노라고도 한다. 꽃말은 "경계". 더보기
질경이택사 질경이택사는 택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오고 길이 30cm내외의 엽병이 있으며 엽병에 얕은 날개가 있다. 꽃은 7~8월에 총상꽃차례로 하얀 꽃이 핀다. 열매는 수과. 근경을 건조시킨 것을 택사라는 약재로 쓴다. 유사종인 택사는 잎이 피침형으로 길며 둥근잎택사는 잎이 신장형으로 제주도에 자란다. 꽃말은 "신앙". 위는 택사의 잎이며 아래는 둥근잎택사의 잎. 더보기
잠자리난초 잠자리난초 :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 높이 40~70cm 정도로 키가 큰 편이다. 잎 : 5~7개의 선형의 잎이 어긋나게 달린다. 꽃 : 6~8월에 10~15개의 흰색꽃이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말 : 청순한 마음 더보기
네귀쓴풀 네귀쓴풀 : 용담과의 한두해살이풀. 줄기 : 키는 30cm 정도까지 자라며 곧추서고 네모지며 털이 없다. 잎 :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없다. 꽃 : 7~8월에 취산꽃차례에 흰꽃이 피며 꽃잎은 네 개이고 보통 청자색 반점이 찍힌다. 꽃말 : 지각(知覺) 한라산 1700고지에서 만난 네귀쓴풀 조릿대며 시로미나무 등에 가려서 풀속에 숨어있다. 고산지대에서 자라서인지 키가 불과 10cm정도로 너무 작다!! 더보기
붉은사철란 붉은사철란 :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잎 : 3~4개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으로 회록색에 흰색의 그물모양의 무늬가 있다. 꽃 : 7~8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 꽃이 모여 핀다. 사철란 중에서 꽃이 가장 크다. 더보기
목화 목화는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 면화(綿花)·초면(草綿)이라고도 한다. 인도 원산이 많으나, 섬유작물로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재배하고 있다. 온대에서는 60cm 내외, 열대에서는 관목상태로 2m까지 자라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3∼5개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턱잎은 세모꼴의 바소꼴이다. 꽃은 8~9월에 백색 또는 황색이고, 개화 후 점차 분홍색으로 변해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삭과가 성숙하면 긴 솜털이 달린 종자가 나오는데, 털은 모아서 솜을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짠다.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 예전에는 흔하게 재배해서 옷감이며 이불 등을 만들었으나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식물이 되었다. 더보기
애기원추리 애기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높은 산의 해발이 낮은 지대에서 배수가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생육한다. 잎은 마주나기하여 서로 얼싸안고 길이 40cm, 폭 6-10mm로서 황록색이며 잎 표면에 깊은 골이 생기지 않는다. 꽃은 6-7월에 피며 연한 황색이고 꽃대는 높이 0.5-1m로서 윗부분이 약간 갈라지며 3-6개의 꽃이 달리고 열매는 삭과로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고 뒤쪽이 벌어져 검은색 종자가 나온다. 애기원추리는 저녁때 피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시든다고 하는데 나는 오후 3시에 1600고지에서 만났다. 철쭉과 조릿대 사이에 딱 한그루가 피어있었다. 잎이 무척 가늘고 길게 느껴졌다. 더보기